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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은퇴 후 연금고갈 막으려면 인출률 4%, 주식비중 40% 유지해야"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13:56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13:56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TDF 설명회 개최
NH아문디, TDF2025 타겟데이트 도달
연금수령 은퇴자 자금운용전략 제안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은퇴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인출률 4%, 주식편입 비중을 40%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고 15일 강조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하나로TDF2025'의 타겟데이트인 2025년이 도래함에 따라 이날 최적의 은퇴자산관리 전략을 위한 하나로TDF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퇴직연금을 퇴직 후에도 TDF(타겟데이트펀드) 등으로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퇴직자의 33%는 퇴직연금 인출이 시작된 지 17년이 경과되었음에도 퇴직연금자산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은퇴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인출률을 설정해야 할 뿐 아니라 주식편입비율을 40% 내외 유지해야 연금소진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사진 좌측부터) NH-Amundi자산운용 조경희 WM연금사업1팀장, 올스프링자산운용 프랭크 쿡(Frank Cooke) 글로벌솔루션 헤드, 마티아스 샤이버(Matthias Scheiber) 멀티에셋 헤드, NH-Amundi자산운용 김석환 하나로TDF 운용역 [사진=NH-Amundi자산운용] 2025.05.15 y2kid@newspim.com

마티아스 샤이버 올스프링자산운용 멀티에셋 헤드는 "은퇴자의 인출률을 매년 4.5%와 5.5%로 나눠서 보면, 4.5%씩 인출할 경우 100세까지 자산고갈 확률은 2% 미만이지만, 1%만 증가한 5.5%일 때 고갈 가능성은 10%포인트 이상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샤이버 헤드는 "은퇴자는 30년을 더 살기에 자산 운용 없는 인출은 치명적"이라며 "최적의 인출률은 4.5~5.5%"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타겟데이트가 도래한 하나로TDF2025는 연금수령 은퇴투자자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변경해 운용할 예정이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5월13일 기준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5316억원이며, 하나로TDF2025의 3년 수익률 26.36%, 5년 수익률은 41.2%로 TDF2025 시리즈 중 최상위권이다.

이번 고객세미나를 위해 방문한 올스프링자산운용 조셉 설리번 CEO는 "하나로TDF의 첫번째 타겟데이트 도래와 순자산 5천억원 돌파를 축하한다"면서 "30년 넘는 미국TDF 운용 노하우를 한국 연금투자자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장 변동성이 커져 은퇴가 임박한 또는 퇴직한 분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라면서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하나로TDF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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