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5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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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소식이 있겠다. 사진은 지난 4월 22일 봄비가 내린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2025.04.22 yooksa@newspim.com |
오후부터는 기압골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대부분 비가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16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강원 내륙·산지에 5∼20㎜, 충청권과 제주가 5∼10㎜, 전라권과 경상권이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망된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울산 22도 ▲제주 23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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