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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내란 종식·국민통합·경제 회복' 내세운 이재명 "모든 국민의 후보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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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잔당들의 2차, 3차 내란 지금도 계속"
"지상 과제는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 회복"
"먹사니즘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 주도하는 대한민국 만들 것"

[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내란 종식과 국민통합,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다. 민주당 후보인 동시에 내란 종식과 위기극복,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빛의 혁명' 광화문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뒤 인사하고 있다. 2025.05.12 mironj19@newspim.com

그는 "12·3 내란은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내란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을 박탈했지만 헌법까지 무시하는 내란 잔당들의 2차, 3차 내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확신한다. 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이 후보는 "헌법 제1조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국민주권의 현장,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벽을 확실하게 열어젖히겠다"며 "새출발의 역사, 희망의 새 길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사명인 국민 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 앞에 놓인 지상 과제는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회복하고 파괴된 경제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내란의 종식과 위기 극복은 그 첫걸음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회복을 넘어서서 신문명 시대, 세계 표준으로 거듭날 나라, 먹사니즘의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이 아니겠나"라며 "이 막중한 과업을 이행하기 위해 국민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후보의 출정식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문, 광화문이라는 이름 그대로 우리는 이곳에서 칠흑 같은 내란의 어둠을 물리쳤습니다. 빛의 혁명을 시작한 이곳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의미를 남다르게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12.3 내란은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을 박탈했지만 헌법까지 무시하는 내란 잔당들의 2차, 3차 내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신합니다. 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맨몸으로 총칼과 장갑차를 막아낸 것도 국민이었고, 친위쿠데타에 대한 전 세계의 경악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찬사로 바꿔낸 것도 바로 국민 여러분 아니겠습니까. 정치란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결코 없습니다, 맞습니까? 굴곡진 역사의 굽이 마다 우리는 언제나 승리했고 내란조차도 기회로 만들만큼 우리 국민들은 지혜롭고 현명합니다.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강고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짧지만 긴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합니다.

헌법 제1조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바로 이 국민 주권의 현장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벽을 확실하게 열어젖히겠습니다, 여러분! 그 위대한 새출발의 역사, 희망의 새 길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년 전 지난 대선 첫 유세에서 저는 세 가지를 약속드렸습니다. 첫째,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극복총사령관이 되겠다. 둘째, 대한민국을 세계 5대강국으로 만드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 셋째,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진정한 국민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 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아쉽게도 졌습니다. 모두에게 절실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차지한 저들은 교만과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는 더욱 심화됐습니다.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 거기에 더해진 내란은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서 대선후보가 방탄복을 입습니다. 거듭된 퇴행 속에서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민주주의와 국격은 무너져 내렸고 평화와 안보는 정쟁과 권력 유지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급기야 저들은 헌정질서와 민주공화정을 유린하고 영구집권이라는 허무맹랑한 야욕에 빠져서 친위 군사쿠데타까지 감행했습니다.

패배도 아팠지만, 패배 그 이후가 더욱 아팠습니다. 그래서 죄스러움과 괴로움의 무게만큼 더 깊이 성찰했습니다.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더 지독하게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국민을 만나 뵙고 경청하고 또 들었습니다. 단 한 번의 순탄한 과정도 단 한번의 쉬운 싸움도 없었지만 그때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셨고 국민 여러분께서 저 이재명을 지켜주셨습니다. 뼈아픈 패배의 책임자를 다시 일으켜주신 국민과 함께, 그만큼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한데모아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그리고 당원동지, 지지자여러분 나라의 운명의 우리의 미래가 걸린 이 거대한 싸움에서 실천으로 행동으로 함께해주시겠습니까! 힘을 모아 함께 승리할 준비 되셨습니까!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1일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삶의 현장 어디를 가나 먹고 살기 힘들다는 신음과 절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퇴행 속에서 도약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해맑은 얼굴로 품에 안기던 아이들을 보며 결심했습니다. 이 귀한 존재들의 웃음을 반드시 지켜주겠노라고. 제 손을 잡고 말을 잇지 못하는 청년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다짐했습니다. 청년의 푸름이 빛나는 아름다운, 활기찬 나라를 만들겠다고.

엄나무 순을 넘치게 담아주시던 거친 할머니의 손길이 저를 일깨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시골의 작은 마을 바닷가 어촌 북적이는 도시 그 어디에 살든 고단한 삶을 견뎌내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그 뜨거운 열망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입니다. 전통시장과 농촌에 터 잡고 하루하루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 힘들지만 아이 셋 키우는 낙으로 버텨간다는 젊은 부부, 햇빛농사 지으며 공존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농촌의 주민들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눈빛과 웃음은 그 어떤 눈물보다 강했습니다. 함께 힘내자는 격려와 다짐은 그 어떤 함성 보다도 우렁찼습니다. 이 깊은 간절함을 저 이재명이 모두 담아 안겠습니다. 국민이 한뜻으로 날린 그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열망과 명령에 반드시 보답 드리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그 위대한 발걸음에 함께 서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닙니다.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국민과 나라를 구하는 선거입니다. 국민 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것인지 파괴적 역주행으로 세계의 변방으로 추락할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저는 민주당의 후보인 동시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사명인 국민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가 우리 앞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발 통상 위기와 AI 무한 경쟁을 이겨내고 강대국 틈에서 새우등 터지는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온 국민이 단결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 이상 과거에 사로잡혀서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하고 갈등할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란 없습니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 국민의 문제만이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 반걸음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되겠지만 한걸음만 뒤쳐져도 추락의 위험에 노출된 추락자 신세가 됩니다. 모방의 능력을 넘어서 주도하는 역량으로 우리 앞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합니다.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낼 사람, 통합과 과감한 실천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 갈사람 누구입니까, 여러분! 감사한 말씀이지만,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사람은 이재명도, 김문수도 아니고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지상과제는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회복하고 파괴된 경제를 되살리는 것입니다. 내란의 종식과 위기 극복은 그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내란 이전의 그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그 대한민국을 넘어서 회복을 넘어서 신문명시대 세계 표준으로 거듭나는 나라, 먹사니즘의 토대아래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첨단 산업 강국, 세계인을 웃고 울리며 문화 콘텐츠의 표준을 다시 쓰게 될 문화강국, 국민간의 이해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토론과 타협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민주 국가, 청년은 기회를, 장년은 여유를, 노년은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잘사니즘 행복 국가, 세계 각지의 해외 동포들이 '바로 저 나라가 내 조국이야'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나라, 이 막중한 과업을 이행하기 위해 국민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한다, 맞습니까, 여러분! 맞습니까!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다가오는 6월 4일 인수위도 없는 새 정부가 곧바로 출범합니다. 당선자는 당선 발표와 동시에 숨 돌릴 틈도 없이 난파선의 키를 잡고 위기의 거대한 파도를 넘어가야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능한 선장,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그 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누구입니까!

똑같은 조선인데 무능하고 무책임한 선조는 환란을 불러들여 수백만 백성을 죽음으로 내몰고 산천을 피로 물들였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조선에서 유능하고 충실한 애민군주 정조는 동아시아 최고의 번영하는 나라로 조선을 만들었습니다. 한사람의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우리 모두 처절하게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저 이재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수많은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왔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력으로, 실적을 쌓아 국민 여러분께 증명해왔습니다. 저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단 한사람의 공직자가 단 한사람의 책임자가 얼마나 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는지 결과로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 여러분, 반만년의 역사가 전 세계가 설렘과 기대감으로 우리 국민의 위대한 여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22일의 시간은 온전히 우리 위대한 국민들의 시간입니다. 늘 그랬듯 무능하고 부패한 기득권이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저항하겠지만 그 누구도 우리 국민들이 만들어갈 그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막지 못할 것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다가오는 6월 3일,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승리의 대서사시를 쓰게 될 것입니다. 음침한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군림하는 지배자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주권자의 나라,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의 행복만을 위해 제대로 쓰이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미래가 과거에 승리하고 통합이 분열과 대결에 승리하고, 도약이 퇴행을 이기고, 희망이 절망을 이겼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빛으로 권력자를 두 번이나 평화롭게 권좌에서 끌어내린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은 그 저력으로 지금의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고 찬란한 봄을 다시 열어젖힐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국민이 하나 된 의지로 함께 한다면, 할 수 없는 일도 이루지 못할 꿈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들께서 저 이재명을 국민 주권을 실현하고 국민 행복을 증명할 유용한 도구로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하고, 더 강하고, 더 넓고,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부러워할 아주 특별한 나라, 온 세계인들이 가서 보고 싶고, 살고 싶은 나라, 국민들은 희망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자녀들은 그 자녀들에게, 그 자녀들은 또 그 자녀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라고 격려할 그런 나라, 열정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함께 만들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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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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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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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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