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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초고속정보통신건물·홈네트워크건물' 동시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4:07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4:0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9·20BL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특등급'과 '홈네트워크건물 인증 AAA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건물 내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구축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제도'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세대 간·세대 내 다양한 기기들이 연동되는 스마트홈 기술의 적용 수준을 평가하며 사용자의 안전, 편의성, 에너지 효율을 고도로 구현한 건축물에 부여된다.

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 19·20BL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특등급'과 '홈네트워크건물 인증 AAA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AAA등급은 ▲9개 이상 홈네트워크 기기 연동▲가스·조명·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기존 AA등급 기준을 넘어 모바일앱을 통한 외부제어▲5개 이상 다른 제조사 제품과 연동하는 기기확장성▲KISA 보안 점검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아파트에 수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점검을 통해 스마트기기용 앱, 월패드 및 디지털도어락 등 홈IoT 기기 안정화에 주력했으며 단지 내에 설치돼 있는 서버점검 및 방화벽의 최신 보안패치 적용 등을 통해 아파트 입주자의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공사는 공모지침서의 기획 단계부터 정보통신 기반시설과 스마트홈 기술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보안성, 사용자 편의성,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등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공공주택의 품질과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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