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참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다음달 1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매년 정부 부처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범정부 안전 행사다.
서부발전은 이번 점검에서 모든 사업소의 발전설비와 시설물, 사택 등의 재난 대응 실태를 점검·진단하고 위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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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6월 1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에 참여한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지난달 2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 점검 중인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5.08 rang@newspim.com |
점검 분야는 ▲산업안전 ▲재난관리 ▲발전설비 ▲토건 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신재생 에너지 등 7개다. 민간 전문가를 통해 대규모 재난과 중대재해를 가정한 현장의 대응체계 작동 여부와 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달 말 경기 평택발전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외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과 발전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조치를 마쳤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해 현장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며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모든 작업 현장에 자율적 재난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