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장흥경찰서는 동료 외국인 노동자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베트남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0분경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한 숙소에서 베트남 국적인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술을 마시다 B씨와 다툼을 벌인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