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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청량감 살린 천연 나무 소재 여름 침구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09:31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이브자리가 천연 나무 소재의 청량감을 살린 여름 침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슬립앤슬립 여름 신제품 '쿨리프' [사진=이브자리]

올해 이브자리 여름 신제품인 '레전드'와 '알레아'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인 텐셀모달을 얇게 직조한 60수 모달아사 원단으로 만들었다. 부드럽고 흡습성이 우수한 소재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침구로,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조성해준다. 여기에 이브자리는 열을 흡수하는 특성의 자일리톨을 원단 표면에 처리하는 '아토쿨' 특수 가공 과정을 거쳐 냉감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두 침구 모두 올해 상반기 시즌 대표 제품 디자인을 여름 소재에 적용해 다시 출시했다. 레전드는 봄∙여름 시즌 제품보다 한층 밝은 그레이 톤을 사용해 모던한 감성을 유지하며 공간에 청량한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알레아는 퍼플과 오렌지 컬러의 꽃과 잎사귀 패턴을 활용해 활기차고 밝은 여름 침실을 연출한다.

더불어 이브자리 산하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은 올여름 접촉 냉감소재 신제품으로 '예스쿨'과 '쿨리프'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섬유 기업 휴비스사의 듀라론 원사 100% 소재의 고기능 원단으로 만들어 열전도성이 우수해 피부에 닿으면 체온을 빠르게 흡수하고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한다.

먼저 예스쿨은 고급스러운 스트라이프 패턴과 다이아 형태의 배열로 직조해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이트, 그레이 2가지 색 구성으로 출시했다. 쿨리프는 은은한 화이트 색상을 사용했으며 이불 전체에 입힌 잎사귀 패턴의 디자인으로 내추럴한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침구다.

유경화 이브자리 디자인실 실장은 "지난 3월 하순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철 수면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나무가 안겨주는 청량함을 담은 이브자리 침구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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