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6개월간 일본 쓰루가시와의 공무원 연수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1991년 체결된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동해시가 18번째로 쓰루가시의 연수공무원을 유치한다. 이를 통해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연수생에게 7개 부서에서의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연수생의 편의와 생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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