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민단체들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1:26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1: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민단체들이 가덕도신공항 개항이 기존 2029년에서 2031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즉각 반발에 나섰다.

부산시민단체들은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남권관문공항 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와 가덕도신공항 조기완공 및 공항철도 추진 거제시민운동본부, 김해신공항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등이 함께 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민단체들이 3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촉구하고 있다. 2025.04.30

단체들은 "지난해 9월 가덕도신공항의 부지조성공사에 수의계약 대상자로 지정된 현대컨소시엄에서 지난 28일 제시한 기본설계(안)에는 공사 기간이 2년이나 연장하는 내용이 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3차례의 경쟁입찰이 무산되고, 제3차 입찰에서는 응찰했던 현대콘소시엄은 국토부가 제시한 공사기간 84개월에서 2년이나 늦은 18개월"이라며 "부울경주민들이 기대하던 2029년 개항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단체들은 "국토부는 2029년 개항에 차질이 있을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이제는 그 말을 믿을 수 없게 됐다"라며 "현대컨소시엄에서도 부울경 주민들의 열망을 생각해 과감하게 신공법을 도입하더라도 공사 기간의 연장만은 최소한에 거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들은 ▲국토부, 2029년 개항에 최선의 방안 강구▲현대컨소시엄, 공사기간 단축을 목표로 신공법 적용이나 공사 과정의 조정으로 조기 개항▲대선후보들,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정책적 지원 강화 공약 제시▲부산시와 신공항건설공단, 조기 개항의 목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