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과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워런 매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집회에서 "중국은 그 어느 국가보다도 우리 일자리를 가장 많이 뺏어갔다"라며 "우리는 중국과 잘 지낼 것이지만 현재 (우리가 부과한) 관세는 145%"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중국)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과 합의할 것"이라며 "(전임 조) 바이든과 한 합의와 달리 공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워런 매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집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