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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6년 만에 월드컵 '金 터치'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4:57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4:57

월드컵 2차 대회 리드 공동 1위... 통산 5번째 월드컵 금메달
스피드 정지민, 0.05초 차 뒤진 銀... 한국 최고 기록 경신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공동 1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10월 샤먼 대회 이후 6년 만에 거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금메달이다.

서채현은 27일(현지시간)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1을 기록, 영국의 에린 맥니스와 동점을 이뤘다. 등반 시간에서도 두 선수 모두 4분 26초로 동률을 이루면서 결국 공동 1위에 올랐다.

정지민(왼쪽)이 27일 IFSC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스피드에서 준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IFSC]

예선부터 완등하며 맥니스와 경쟁을 벌인 서채현은 준결승에서도 나란히 완등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둘은 홀드 41까지 도달하고 등반 시간까지 똑같이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첫 리드 월드컵이라 기대도 많이 됐고 그만큼 긴장도 많이 했는데, 나만의 등반을 할 수 있었고 라운드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채현(왼쪽)이 27일 IFSC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영국의 에린 맥니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IFSC]

여자부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정지민(서울시청)은 결승에서 6초 37을 기록, 장사오친(중국·6초 32)에게 0.05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민은 준결승에서는 6초 33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한국 여자 스피드 신기록도 함께 수립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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