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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처, 비화폰 서버 제출 최대한 협조...구체적 방법 협의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2:06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3:05

28일 경찰청 기자간담회
16일 압수수색 무산 후 4차례 협의 진행...자료 제출 방법 등 논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대통령경호처와 비화폰 서버 등 자료 제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자료 제출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등 자료를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받지는 못했고, 4차례 협의를 진행했다"며 "일부 자료는 받아서 보고 있고, 비화폰 서버 포함해 아직 못받은게 있어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는 하고 있고, 제출 방법을 어떻게 할 건지 구체적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며 "(경호처는) 전체적으로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 출입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가 허가하지 않아서 무산됐다. 경호처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비화폰 서버를 포함해 자료를 최대한 제출하기로 했다.

임의제출을 요청한 자료에는 비화폰 서버 자료와 대통령집무실 폐쇄회로(CC)TV 녹화자료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자료들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경찰 특별수사단이 대통령경호처와 비화폰 서버 등 자료 확보를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왼쪽)·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 yym58@newspim.com

비화폰 서버 제출 방식에 대해서는 "증거자료이므로 증거능력 등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의제출 형식이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될 때 증거능력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임의제출 받는 것은 절차상 문제는 없다"며 "진행 절차상 증거능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대통령실과 경호처에 자료보존요청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경호처와 대통령실과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일부 국무위원의 비화폰 서버도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장은 검찰에서 3차례 불청구했다. 이 전 장관에 대한 조사는 추가 증거 확보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면서 법리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추가 조사나 송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호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28일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특별수사단에서 비상계엄 사태 내란 혐의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는 총 111명이다. 당정관계자가 29명, 군 관계자 20명, 경찰 관계자 62명이다. 이들 중 6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20명은 타 수사기관에 이첩됐고, 85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과 관련한 시민단체 고발 건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고발장을 접수했고,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서 자료 분석 등 절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170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지난 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사태와 관련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고발장 11건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와 14명의 참고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고발 건은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법리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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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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