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4시59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취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1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52명을 신속 투입해 발화 21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지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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