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화단에 베고니아 심어…화사한 '연천읍의 봄' 물씬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연천역 연인공원에 봄의 활력을 더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화류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도로변 화단에 베고니아를 심어 연천읍의 봄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25일 연천군에 따르면 전날 연천역 연인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총 25명이 모인 이 작업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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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연천역 연인공원에 초화류 식재후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2025.04.25 atbodo@newspim.com |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가을꽃 식재 등을 통해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중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식재를 통해 연천읍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위원회가 연천읍의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천읍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식재 활동은 공동체의 힘을 발휘해 아름답고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