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박주현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해 핑크카펫을 밟는다.
박주현은 24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의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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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칸 영화제에 가는 박주현. [사진= 뉴스핌 DB] |
이 작품은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초청돼, 29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박주현과 함께 이정훈 PD, 배우 류승수, 최광제, 빈찬욱도 현지를 찾아 핑크카펫 행사와 현지 매체 인터뷰 등을 소화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로,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버지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용우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강훈은 강력계 팀장 정정현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한다.
올해 칸 시리즈에는 총 5편의 한국 드라마가 초청됐다. 이수혁 주연의 'S라인'이 유일하게 장편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메스를 든 사냥꾼'을 비롯해 한석규 주연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남규리 주연의 '동요괴담', 조혜정 주연의 '선녀단식원'은 랑데부 섹션 내 코리아 픽션에서 소개된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