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3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 출마론이 거론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였다.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8%, 홍준표 후보는 7%, 한덕수 대행과 김문수 후보는 각각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2%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각각 1%로 나타났다. 2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39.5%,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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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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