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카카오창작재단이 주최하는 예비 음악 창작자 대상 강연 프로그램 '제8회 그로우업 톡앤톡'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음저협 소속 회원들이 현업 음악 창작자의 관점에서 강연자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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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로우업 톡앤톡' 포스터 [사진=한음저협] 2025.04.24 alice09@newspim.com |
강연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예비 창작자는 물론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무료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는 웹툰과 웹소설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제8회를 맞은 이번에는 처음으로 음악 분야가 포함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예비 음악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음저협 소속 회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에게 생생한 창작 현장의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몬스타엑스, 전소미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가수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 규현, 이하이, 양다일, 치즈, 다비치 등과 함께 감성적인 발라드를 만들어온 도코,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 '이태원 클라쓰', '시그널', '나의 아저씨', '미생'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를 책임진 음악감독 박성일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음악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 분야를 선도하는 카카오창작재단과 함께, 회원들이 예비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저작권자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