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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에게 묻다] 김동연 "경제·관세·통합 강점…국민 여론서 역전 가능"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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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경제·관세·통합을 꼽았다.

김 경선 후보는 24일 공개된 뉴스핌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경선 후보는 "국민 여론조사 반영이 50%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하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경선 후보는 오는 26일 호남권과 27일 수도권 경선에서 "비전과 정책 중심,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으로 우리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호소하겠다"고 했다.

지난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득표한 데 대해서는 "당원들이 결정해 주신 것을 담담히 수용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특정 후보에게 그 정도로 쏠림이 있는 것이 그 결코 민주당을 위해서 좋은 게 아니다"라고 짚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24일 공개된 뉴스핌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동연 경선 후보. 2025.04.23 ycy1486@newspim.com

다음은 김 경선 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TV를 참고하면 된다.

-(윤채영 기자. 이하 윤) 안녕하세요.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정치부 윤채영 기자입니다. 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이시죠? 김동연 지사님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경선 후보. 이하 김) 네 안녕하세요.

-(윤)이번이 대권 도전 두 번째시잖아요. 그래서 좀 소감 남다르실 것 같아서요. 어떠세요?

▲(김)예 대선 재수생입니다. 그러니 만큼 꼭 좋은 결과 내고 이기고 싶습니다.

-(윤)지난 주말에 충청 영남권 순회 경선이 있었잖아요. 거기서 사실은 이재명 후보가 좀 독주 현상을 보이면서 김동연 후보님께서도 이제 많이 이렇게 애를 쓰고 계신데요. 지난 주말 경선은 좀 어떻게 보셨는지 소감도 궁금합니다.

▲(김)우선 뭐 당원들이 이렇게 결정해 주신 것을 담담히 수용을 합니다. 어 또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지금의 그 민주당에서 지금 특정 후보에게 그 정도로 쏠림이 있는 것이 그 결코 민주당을 위해서 좋은 게 아니고 압도적 정권 교체에 저는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거예요. 민주당에 민주가 있는지 민주당의 그런 합리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실 겁니다. 이번 대선 경선 판에서 민주당은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어느 정도로 기울어졌냐면 거의 90도로 기울어진 운동입니다. 운동장입니다. 뭐 일일이 예를 들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만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서 저는 negative 하지 않고 인신 공격 안 한다는 뜻이지요.

그렇지만 비전과 정책은 치열하게 경쟁해서 비전과 정책으로 그리고 멤버드 선대위 아닌 후보 중심 후보 단기필 정신으로 그리고 대규모 조직 동원하지 않고 동원할 조직도 없고요. 자원봉사자 우리 청년 중심으로 아주 저희 캠프 이름이 유쾌한 캠프입니다. 유쾌하게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습니다.

-(윤)그럼 남은 경선 자신 있으십니까?

▲(김)예. 자신 있습니다. 지금 두 군데 한 게 당원 전체 수 앞으로 그 남은 호남 그다음에 수도권까지 하면은 20%도 채 안 됩니다. 야구로 얘기하면 9회 야구에서 이제 2회 중반쯤 지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비전과 정책으로 우선 당심을 얻도록 해보겠고요. 또 그와 똑같은 비중의 50프로는 국민 여론입니다.

물론 민주당이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국민 경선제를 했더라면은 더 좋았을 텐데 아 그것도 이제 손바닥 뒤집고 바꾼 것도 국민들에게 부끄럽긴 하지만 정해진 룰 속에서 또 국민 여론이 오십프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하면 저는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그러면 남은 호남 수도권 경선에서 좀 세부적인 그런 전략 같은 것도 좀 갖고 계실까요?

▲(김)시간이 얼마 없어요. 이번 토요일 일요일이기 때문에 지금 지금 2회 끝나는데 이번 호남 순회 경선이 8회, 서울수도권이 9회입니다. 국가대표 야구팀이 늘 큰 경기에서 역전을 8회에서 했거든요. 그래서 약속의 팔레라는 말이 야구에는인데 그 8회에서 꼭 역전을 시키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지금 하고 있는 페이스대로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비전과 정책 중심 그리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 이것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호소해서 가장 또 본선 경쟁력 있는 사람 이걸 주장을 해서 선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윤)대선 후보로서 후보님의 강점 몇 가지만 좀 꼽아주신다면요.

▲(김)첫째는 경제 경제 가장 잘 할 수 있다 이것이 저의 장점이죠. 경제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고 공약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과 경륜과 또 다뤄본 일머리로 하는 것이지요. 저는 대한민국 경제 전체적으로 운영도 했고 또 세 번의 경제 위기 IMF 위기 2008년 국제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로 왔던 경제 위기를 극복한 삼전 삼승 한 경제 전문가입니다.

두 번째 글로벌 지금 트럼프 관세 태풍, 그러다 보니까 이 국제 경제 질서의 대변환이 있거든요. 30년 동안 국제 경제 또 세계 유수 정치 경제 지도자들과 협상해 본 경험 수많은 해외 네트워크 있습니다. 글로벌 가장 잘 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어려운 사람 힘든 분들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배경과 따뜻한 마음 가지고 있으면서 세대 갈등, 계층 갈등, 지역 갈등이 있는데 또 지역 언제가 충청이고 하기 때문에 통합을 가장 잘 이룰 수 있다. 결국 경제 가장 잘 할 수 있다. 글로벌 잘 할 수 있다 통합 잘 할 수 있다. 이 세 가지의 저만의 강점을 가지고 본선 경쟁력 가장 높다. 이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당당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거를 이제 캐치 프레이지로 내세우셨고 핵심 정책으로 5대 빅딜을 또 제시를 하셨는데 좀 간단하게 대표 공약 좀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신다면요.

▲(김)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당하고 싶습니다. 정직하고 품격 있는 대통령 되고 싶습니다. 우리 경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 되고 싶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경제 공약 내세웁니다. 성장을 어떻게 올리겠다든지 투자를 몇 백 조에 하겠다든지 하는데 저는 무책임하거나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또 감세를 주장하세요. 이거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이지요.

또는 성장 이야기하고 하는 거는 이미 20년 전에 흘러간 레코드를 트는 겁니다. 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풀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얘기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경제 대연정 또는 제2의 사회적 사회 대타협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섯 가지 얘기를 하면서 5대 빅딜 이야기를 했죠. 경제 쪽에 가장 큰 것은 기회 경제 빅딜입니다. 대기업 노동자 그다음에 국가 이 3자 간의 빅딜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한 방향에 있는 분들을 상대로 정책을 하면서 바뀌라고 하면은 끝없는 평행선을 그을 겁니다.

대기업에게는 투자를 하게끔 하고 일자리를 만들게끔 유도하는 여러 가지 생태계 조성 노동자에게는 그런 일자리와 투자를 통해서 많은 일할 기회와 복지가 주어지는 대신에 노동 유연성에 있어서의 다소의 양보 정부는 규제 개혁 이런 3자 간에 빅딜을 통해서 기회가 많이 만들어진 경제를 만드는 그 방법까지 제시를 하고 있는 것은 제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윤)말씀 들어보면 이제 이재명 경선 후보와 민주당은 감세 정책을 내놓는 반면에 후보님께서는 증세에 대해서 좀 더 말씀을 많이 주셨어요. 그러면 이 점이 이재명 후보와의 어떤 정책적인 부분에서 대립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이재명 후보가 에너지 하이웨이 AI 투자하면서 수백 조 투자 얘기에서 감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재작년에 60조 가까이 작년에 30조 이상 세수 펑크 났어요. 그럼 그 돈을 어디서 만들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감세 필요합니다. 감세는 핀셋을 뽑듯이 꼭 필요한 부분 하고 이런 것들을 위해서 감세해가지고 어떻게 복지국가를 만들겠으며 감세해가지고 어떻게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겠습니까?

증세도 필요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정치인 책임 있는 대선 후보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런 면에서 경제 전문가로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감세는 핀셋으로 그리고 어 대규모 민간이 할 수 없는 투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회복을 위한 면에서의 재원 조달까지를 포함하는 미래 투자는 증세도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과 소통하고 설득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최근 정치권에서는 이제 개헌이 화두였잖아요. 아무래도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전 뭐 이런 문제도 다 개헌과 결부되는데 이재명 후보는 반면에 개헌에 대해서는 조금 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후보님은 좀 어떤 입장이실까요?

▲(김)유감입니다. 한마디로 안타깝습니다. 3년 전에 저하고 연대하면서 권력구조 개편의 개헌과 임기 단축까지도 약속을 했습니다. 그 후에 그 약속을 지키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이번이 개헌의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에 제7공항으로 가는 개헌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또 진정성을 보이면서 추진력 있게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총선과 주기를 맞추기 위한 임기 단축 2년 임기 단축해서 3년 대통령 하면서 이 일을 완수하겠다고 하는 자기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공약으로 내세웠고요. 만약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개헌 하면서 3년 임기 단축 그리고 세종으로의 이전 그리고 3년 임기 마친 뒤에는 아주 표표히 물러나는 그런 실천을 반드시 해 보이겠습니다.

-(윤)네 오늘 말씀 잘 들었고요. 후보님 인터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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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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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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