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 "'AI 교육 콘텐츠'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이원컴퍼니, 최근 미국에 신규 법인 설립… "향후 유럽·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업 간 거래(B2B)·정부·공공기관(B2G)사업 부문도 확장, 'AI 교육 콘텐츠' 확대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인 데이원컴퍼니가 미국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향후 유럽과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공공기관 간 거래(B2G) 사업 부문도 확장하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지난 2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대만에 이어 최근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의 신뢰도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 [사진=데이원컴퍼니]

이 대표는 향후 국내외 사업 전략을 '수익성 기반의 내실 성장'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라는 두 축으로 설정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B2B·B2G 시장의 체계적인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과 고도화된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대만, 미국 등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향후 유럽과 인도네시아 등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설립한 미국 법인 'Day1company USA(가칭)'를 통해 AI, 디자인, 테크 교육 등 현지 수요가 높은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유통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는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현지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전략적 진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각 국가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는 'N-to-N 콘텐츠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각각 생산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서로의 시장에 맞게 현지화해 유통함으로써 콘텐츠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국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AI 콘텐츠 및 글로벌 교육 솔루션 역량을 보유한 유망 에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M&A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12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2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국내 B2C 부문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7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B2B·B2G 부문은 합산 348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글로벌 사업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단기적인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과 기업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실질적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의 자연스러운 회복과 함께 시장과의 신뢰를 다시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B2B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매출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결손금 전액 보전과 향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KPI는 기존의 매출 중심에서 이익 중심으로 재설정했으며, 조직 운영 또한 CIC 체제에서 부문 체계로 개편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원컴퍼니는 B2B, B2G를 타깃으로 한 'AI 교육 콘텐츠'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B2B·B2G 시장을 미래 수익성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보고 AI 교육 콘텐츠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AI 강의 비중을 기존 25%에서 36%로 확대했다.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통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B2B 시장은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있다. 현업 전문가와 협업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중심으로 실용성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기업별 니즈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업종과 조직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AI 기반 LMS(학습 관리 시스템)를 고도화해 학습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튜터 '캐미'를 전 강의에 적용해 학습자의 질문에 실시간 응답하고, 개인별 학습 패턴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B2G 역시 전략적 우선순위로 두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AI 인재 양성이 활발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정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 기술 인프라, 시장별 커스터마이징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B2B·B2G 교육 시장에서 AI 기반 교육 콘텐츠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국내 성인 교육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진짜 실력을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숫자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