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좋은누리터 등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구리시는 10여 년 전부터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순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도 그 일환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강보건교육 ▲주치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건강 체험교실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구강검진 후 필요에 따라 1차 치과 치료,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처치가 이뤄진다.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지속적인 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다수 이용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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