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노동단체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 아리셀… 화재로 23명 숨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민 선정 살인기업 1위는 '시도교육청', 2위는 '쿠팡'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노동단체가 꼽은 '2025 최악의 살인기업'에 경기 화성 배터리 업체 아리셀이 선정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건강연대 등 노동단체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캠페인단)은 아리셀에서 지난해 6월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로 23명이 사망했고, 대표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점 등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가 지난 2024년 7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행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캠페인단은 "아리셀 박순관 대표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 법원은 박순관 대표를 보석으로 풀어주고, 유가족은 아직도 법정과 거리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리셀 사망 노동자 23명 중 18명은 이주노동자"라며 "작년에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 589명 가운데 이주노동자는 무려 92명이지만 정부가 이주노동자의 산재 통계에 손을 놓고 있으므로 얼마나 많은 죽음이 가려져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20년간 진행된 산재 사망사고 기업 발표에서 최다 선정의 불명예를 안은 기업은 4차례 선정된 현대건설이었다. 2위는 3차례 선정된 대우건설이다.

캠페인단은 "노동자가 많이 사망한 상위기업은 한국 10대 건설사 명단과 일치한다"며 "건설기업이 쌓아 올리는 도로와 발전소, 아파트 층수 뒤에는 건설노동자의 죽음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시민이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 1위는 시도교육청(40.1%), 2위는 쿠팡(25.6%)이었다.

캠페인단은 "시도교육청은 급식 노동자 13명이 폐암으로 사망했지만, 환기시설을 개선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개처럼 뛰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 쿠팡 택배 노동자를 기억해야 한다, 야간노동과 과로, 폭염 속에서 한 해 수백 명의 노동자가 119에 실려 간 기업이 쿠팡"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한 지난 20년간 기업은 대국민 사과를 할지언정 유족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하청, 비정규직, 이주노동자가 죽음에 내몰리는 구조를 바꾸지 않았다. 국가는 기업을 비호하고 노동자를 외면했다"고 재차 비판했다.

이어 "일하다가 죽는 것은 당연하지 않다. 노동자의 죽음을 방치해 온 기업과 국가를 바꾸기 위해 더 많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