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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 시각) 88세로 선종했다. 바티칸은 이날 "오늘 오전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역사상 최초의 비(非)유럽 출신 교황으로서 266대 교황에 선출돼 즉위한 지 12년 만이다. 사진은 지난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서 신자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4.21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