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군훈련 원격교육을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 휴대폰 및 컴퓨터 등을 활용해 인터넷 원격교육 전용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개인별 이수해야 할 수강시간은 2시간이다. 후방지역 작전에 필요한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평가를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달성하겠다는게 국방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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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군훈련 원격교육을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4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
원격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는 후반기 작계훈련 총 6시간 중 2시간을 차감한 4시간의 소집 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원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예비군은 6시간의 소집훈련을 받아야 한다.
소집훈련은 원격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숙달시키고, 다양한 상황 하에서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군 원격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비군 원격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국방부는 "'원격교육 수강통지서'를 이날 모바일 송달로 발송할 예정"이라며 "예비전력 정예화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정책과 제도를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