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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점 최고 당첨 가점 기록…'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흥행 눈길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4:44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4:44

일대에서 보기 드문 청약 기록 세워, 우수한 입지에 내실 갖춰 높은 호응
21일부터 정당 계약 진행…중도금 전액 무이자, 실거주 의무 없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그동안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의 굵직한 개발호재로 예상되는 미래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평면과 커뮤니티, 주거 서비스 등 단지 내실도 알차게 갖췄다는 점이 청약 흥행의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단지는 앞서 청약접수 결과 청약 통장 총 4,524건(특공 포함), 평균 경쟁률 2.61대 1, 최고 경쟁률 7.67대 1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진해구에서 분양한 6곳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의 약 10배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사진=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어서 최고 당첨 가점 역시 75점(전용면적 84㎡A타입)으로 일대에서 나오기 어려운 가점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년간 진해구에 분양한 단지는 총 7곳으로 15점의 벽을 넘지 못하던 중,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처럼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청약이 흥행한 데엔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먼저, 단지가 들어선 진해구 일대 개발호재를 꼽을 수 있다. 창원시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 중이며, 조성이 완료될 경우 '창원형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약 1조6,14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하면서 진해 시가지를 통과하는 시간이 기존 16분에서 6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또한, 지난해 4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된 점도 지역 내 접근성을 높이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창원 시내를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은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완암에서 신촌광장과 진해 방향으로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뛰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 5룸 혁신 설계를 적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 세대 유리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단지 부출입구 인근에 소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공공청사가 계획되어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후 2년 동안만 수강료 50%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최초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내부에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진해구 최초로 조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도 청약 흥행에 일조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해구의 경우 향후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이면서 가격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80만원으로 실제 분양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진해구 내에서도 개발 호재, 브랜드 프리미엄을 두루 갖춘 흠잡을 것 없는 대단지"라며 "경쟁이 치열했던 청약에 이어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단지의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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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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