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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지역 정책 새 지평 열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0일 14:24

김기남 실장, 정책 추진 현황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
여가부, 주민 참여 정책 개선…사회적 영향력 확대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양성평등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은 18일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양성평등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은 '양성평등 지역 정책 점검단' 위촉에 따른 것으로, 주민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 참여한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여성가족부 서울청사] kboyu@newspim.com

이번 현장 방문은 '양성평등 지역 정책 점검단' 위촉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 참여하고 느낀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여가부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경북·인천·전남 등 6개 지역에서 '지역 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양성평등센터로 지정된 대전·세종 센터는 올해 청년 및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점검단과 협력해 대전·세종 지역 내 자치법규와 공공 체육시설 등에 대한 양성평등 관점의 개선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중에는 '지역 청년 공감·소통 토론회'를 개최하여 간호 분야 청년 종사자들과 일·생활 균형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 및 민간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남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일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센터가 지역 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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