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뉴스핌] 최환금 기자=구리시가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 안전 확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서다.
구리시는 지역 내 소규모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를 최대 3일간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지역 소규모 축제나 행사 등 사람 많은 장소에서 예고 없는 심정지 발생을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정지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되기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즉각적 대응이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리시보건소 3층 보건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의약관리팀(031-550-24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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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4.17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응급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시가 주관·주최하는 200명 이상 행사에 구급 차량과 응급구조 등을 지원하며, 시민 생활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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