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16일 헬스장 이용 고객과 직원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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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스포츠센터,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사진=의정부도시공사]2025.04.17 sinnews7@newspim.com |
이번 교육은 SK쉴더스와 협력해 전문강사를 초빙, 심정지 발생 시 초기 4분이라는 '골든타임'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CPR),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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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스포츠센터,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사진=의정부도시공사]2025.04.17 sinnews7@newspim.com |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응급처치다. 혈액 공급이 4~5분만 늦어도 영구적인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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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스포츠센터,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사진=의정부도시공사]2025.04.17 sinnews7@newspim.com |
교육에 참여한 김○○ 회원은 "그동안 심폐소생술 내용을 많이 듣고 배우긴 했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일이 있어도 선뜻 나서지 못할 것 같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당황하지 않고 나의 작은 용기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수호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