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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토쇼] 호세 무뇨스 사장 "뉴욕서 주요 중역 모여 중장기사업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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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사장 '2025 뉴욕 오토쇼'서 기자 간담회
HMGMA 기반 현지화 전략 강화…제네시스·EREV 생산 예정
"6월까지는 가격 동결 기조 그대로"

[뉴욕=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주재 하에 회사 최고 경영진들과 현대차그룹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뇨스 사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의 중요도를 고려해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려는 취지다.

호세 무뇨스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미국 상황 고려한 중장기전략 검토하는 경영진 회의 뉴욕서 개최

무뇨스 사장은 "내일부터 뉴욕에서 현대차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 중 하나인 중장기사업전략세미나(MTP)를 진행한다"며 "주요 중역 분들이 뉴욕에서 모여 앞서 지난해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이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데이에서 제시한 여러 사업 전략의 이행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재정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진행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 제네시스 포함 555만대(전기차 200만대 판매 포함)의 연간 판매량 달성을 골자로 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무뇨스 사장은 또한 이날 공개된 팰리세이드가 하이브리드이면서 SUV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팰리세이드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XRT Pro 트림이 적용된 '팰리세이드 XRT Pro'를 공개했다"며 "1분기 판매 시장 결과를 보면 하이브리드 시장이 68% 가량 늘었고 전기차 판매는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뇨스 사장은 "EV 트렌드를 보면, 전체 판매의 과반이 하이브리드"라며 "HMGMA에서 하이브리드 생산을 병행하기로 결정하고 공장의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기로 한 것도 이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판매 전략이 SUV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펠리세이드가 중요한 이유다.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SUV가 중요하다"며 "인도는 좀 더 작은 SUV를 선호하고 유럽은 중간 사이즈, 미국은 큰 사이즈를 선호해 그래서 해당 제품(팰리세이드)가 미국 시장에 완벽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도 올휠드라이브(사륜구동·AWD) 지역과 프론트휠드라이브(전륜구동·FWD) 등 수요 지역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며 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현지화 지속…HMGMA서 제네시스·EREV 생산

또한 무뇨스 사장은 지속적으로 변동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대응책에 대해 "쓸 수 있는 공장은 최대한 활용하고 미국 현지화를 지속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공장 가동률은 유지하되 미국에서 현지화를 지속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설명이다.

미국을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HMGMA에서 생산된다. 현재 HMGMA는 기존 전기차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모두 생산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로 개편하고 아이오닉5, 아이오닉9을 우선 생산하고 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도 생산 가능한 후보군 중 하나다.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 EREV 등이 HMGMA에서 생산될 예정이지만 언제인지는 명확히 공개된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6월 전까지는 기존 전략인 가격 동결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결국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시장"이라며 "6월 이후 시장에서 가격이 높아지면 그에 따른 반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현대차가 기존대로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 안전,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은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코로나19 때도 현대차는 타사 대비 유연한 대응능력을 강점으로 보여줬다"며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올해 약속한 사업계획은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계획에 관해서는 "21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올해 2분기에도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춰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는 매달, 매주 점검이 아닌 매초, 매순간 점검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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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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