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무총리실은 16일 헌법재판소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해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본안의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헌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것에 대해 제기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헌재는 인용 사유로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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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5.04.14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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