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화권 여행사와 언론인 10여 명을 초청해 사전 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주최로 울산의 핵심 관광자원을 소개해 중화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답사 첫날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정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언양불고기 시식 등 향토음식 체험을 제공한다. 이튿날에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울산의 독특한 고래문화 자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중화권 여행업계가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에 참여하여 중화권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