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권리 확산 및 증진 도모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마동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에서 '2025년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본과정 수료생 21명을 포함해 교육 강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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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전남 광양시 중마동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2025.04.16 ojg2340@newspim.com |
광양시는 자체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과정(기본·심화)을 운영했다. 심화과정은 지난 8일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기본 이해는 물론, 인권교육 훈련 활동 개발, 프로그램 설계, 인권교육 기획 및 시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력을 강화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초등학교 및 아동 관련 시설에 파견돼 교육을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아동권리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수료생들은 그간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인식 향상과 교육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