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 초빙… 실효성 있는 사례 중심 교육 진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15일 전체 의원과 사무처 5급 이상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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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사진=전남도의회] 2025.04.15 ej7648@newspim.com |
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의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선순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세상과 소통하는 품격있는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각 유형별 폭력 사례를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위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현실성 있는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조직 내 고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직장 내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의원과 사무처 직원 모두가 건전한 성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의회 분위기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