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 올해 9개 분야 장학생 759명을 선정해 장학금 7억7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급 장학금 규모는 ▲우수 장학금 198명(고등학생 79명, 대학생 119명), 2억8600만 원 ▲희망 장학금 52명(고등학생 36명, 대학생 16명), 7600만 원 ▲다자녀 장학금 240명(초등학생 40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 1억7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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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식. [사진=금산군] 2025.04.15 gyun507@newspim.com |
또 ▲금산애 장학금(대학신입생) 181명, 1억8100만 원 ▲금산군 충·효 장학금 65명(초등학생 34명, 중학생 27명, 대학생 4명), 4000만 원 ▲만재 및 현숙장학금 13명(초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600만 원 ▲재능∐ 장학금 10명(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2명), 1100만 원도 해당한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교 신입생 100만 원, 대학교 2학년 이상의 학생은 최대 250만 원이다.
재단은 금산애 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의 경우 예산 한도 내에서 5월 29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해마다 더 많은 장학생 선발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장학금 이외의 장학사업도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220억 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으며 지금까지 4839명의 학생에게 46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