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재산피해 없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 강동구 지하철역 5호선 강동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달 30대 오토바이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간 명일동 싱크홀 사고 지점으로부터 2.5㎞가량 떨어진 곳이다.
14일 강동소방서는 전날 "강동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 구멍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세로 20㎝, 깊이 10㎝ 가량으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사망했고, 전날에는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앞 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 |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강동구 지하철역 5호선 강동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 현장에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위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 2025.03.31 choipix16@newspim.com |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