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승환 국회의원이 최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해양대 학생들과 '캠퍼스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 |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조승환 의원실] 2025.03.14 |
이날 조승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동근 해양대학교 총장, 부산시의원, 영도구청 관계자 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팅에서는 ▲영도 해양치유센터 유치 협력 ▲해양클러스터 학연 협력 강화 ▲동삼해수천 등 캠퍼스 주변 환경 개선 ▲캠퍼스 접근성 향상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 활성화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전략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실습선 한나라호 관선 및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하국해양대의 첨단 해양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조 의원은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는 청년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며 "현장에서 들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국회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