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정부, 위기가구 지원 강화...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안부-우정사업본부 협력...복지 사각지대 해소
중장년층·조손 가구 등 위기 가구 집중 관리
국비 지원으로 물품 구매 및 운영비 지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 가구의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우정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복지 서비스와 연계, 고독사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우정사업본부는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결해 고독사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kboyu@newspim.com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 담당자와 대상자의 호응이 높아 올해 사업 지자체 수를 15개에서 31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와 관련한 공모를 통해 3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각 지자체는 집중 관리 대상 가구를 선별해 1~4주 단위로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하고, 이를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배송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 청년 ▲조손 가구 등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위기 가구로 설정된다.

따라서 우체국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해당 정보를 지자체에 전달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국비로 물품 구매와 운영 소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국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필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위기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