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세훈 서울시장, 한덕수 출마론에 "본인의 의지가 중요"

기사입력 : 2025년04월12일 11:45

최종수정 : 2025년04월12일 13: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인의 의지와 결단으로 의사 밝히고, 국민 선택 받아야"
"탄핵 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대선 진입, 깊은 아쉬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요청하는 당내 분위기에 대해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기자회견에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분은 본인의 의지와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경륜이나 역량, 품성은 제가 깊이 존경할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높이 평가를 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 되려면 본인의 의지와 결단으로 이를 밝히고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수"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금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당내 분위기에 대해서 총리가 스스로의 결단의 의지로 임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불출마에 대해서는 "탄핵 결정 이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 당이 대선 국면에 진입해 너도 나도 대선후보가 되겠다고 나서는 분위기가 국민 눈에 과연 어떻게 비춰지겠나"라며 "잘못된 여론에 당이 편승해 여론을 잘못 이끌었던 공당으로서 깊은 과오를 통렬히 반성하고 그것을 전제로 국민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 이후에야 대선에 임할 자격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지난 일주일 동안 당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깊은 아쉬움과 염려를 지울 수 없었다"라며 "우리 당이 반성을 하는 차원에 저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고, 서울시장직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그런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