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전 4시9분쯤 경북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13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어 1시간20여분 뒤인 이날 오전 6시45분쯤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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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4시9분쯤 경북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4.1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등 진화당국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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