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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증시, 관세 우려 재점화에 일제히 하락…S&P50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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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자 역사적인 폭등을 기록한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관세가 경기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14.79포인트(2.50%) 내린 3만9593.66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8.85포인트(3.46%) 밀린 5268.0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37.66포인트(4.31%) 하락한 1만6387.31에 마쳤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90일간 관세 유예 조치에 환호했던 투자자들은 관세 우려가 모두 사라지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주식을 다시 팔았다. 기본 관세 10%와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 등 철회되지 않은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은 퇴임 후 처음으로 CNN 인터내셔널과 인터뷰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경제에 정부가 수행할 수 있는 최악의 자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백악관이 대중 관세가 125%가 아닌 145%라고 확인한 점도 투자 심리를 흔들었다. 미국 정부가 미국 내 펜타일 유입을 이유로 부과한 기존 20%의 관세에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발효한 125%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10.03 mj72284@newspim.com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관세 전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머피 앤 실베스트의 폴 놀테 선임 애셋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며 "그것은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관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모든 것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야누스 헨더슨의 애덤 헤츠 글로벌 멀티 애셋 책임자는 "여전히 좋지 않은 10%의 기본 관세와 자동차에 대한 관세, 공격적인 보복 관세와 중국, 유럽과 무역 전쟁 스타일의 갈등 고조의 시나리오가 남아 있다"며 "그래서 이것은 여전히 약세와 침체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비 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전반적인 관세율이 원래 발표된 것보다 여전히 높고 "오늘 아침에는 추가 조치가 있었다"며 "이것이 시장이 약간 전환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제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불확실성이 있는 세상에 살아야 하며 중국에 대한 관세는 이제 총 145%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호건 전략가는 "어제는 협상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소식으로 인해 상당한 반등이 있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나쁜 소식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계속 고조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물가 지표는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하는 인플레이션을 확인했지만,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호재가 되지는 못했다. 미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1% 내렸다고 밝혔다. C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5년간 처음이다. 전년 대비 CPI는 2.4% 올라 2월 2.8%보다 완화했으며 시장 예상치 2.5%도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특징주를 보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맥스는 기대 이하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고 후 17.02% 급락했다. 할리 데이비드슨의 주가는 한 이사가 사임하며 회사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는 소식으로 9.27% 내렸다.

US 스틸의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과 합병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9.61% 내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5.28% 급등한 42.12를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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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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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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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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