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9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주시BIO농업대학(원)' 입학식을 열고, 스마트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수현 시장, 이인영 양주시BIO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상윤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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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시BIO농업대학(원) 입학식 개최…스마트 농업 선도 인재 양성 박차[사진=양주시] 2025.04.10 sinnews7@newspim.com |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신규농업과 34명 ▲스마트농업과 25명 ▲융복합농업과 28명 등 총 87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 과정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주 1회, 총 23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 현장 학습, 선진지 견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입학식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입학한 신입생 87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대학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역량을 높여 양주 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은 2006년 2개 학과 72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해, 지역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 기술, 스마트 농업, 농업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전문 기술과 합리적 경영 능력을 겸비한 농업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2024년까지 총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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