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가 여성농어업인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55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5.04.10 atbodo@newspim.com |
이 조례안은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산업 전반과 달리, 농어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이 조례는 여성농어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증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익선 의원은 조례안을 발의하며, "여성농어업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