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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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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기업 협약…동‧남‧북구에 신산업형 추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너지공기업, 에너지기업, 협력기관 등과 '광주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유병천 레플러스 대표, 전석 그리다에너지 대표, 김찬영 광주테크노파크 본부장 등 6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박상형 한전KND 사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유병천 레플러스 대표, 전석 그리다에너지 대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4.09 hkl8123@newspim.com

주요 협약 내용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조성, 분산에너지 정책수립 및 실현, 분산에너지 실증 및 신기술 개발,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육성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AI기업과 협약기관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분산에너지 특화모델을 추진해 에너지자립율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전력수요 안정화와 에너지신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동구, 남구, 북구에서 신산업 활성화형 모델로 도심형 분산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실증을 추진한다.

동구는 1㎿ 태양광발전을 활용해 RE100 수요기업과 전력거래를 실증하고 RE100 메가스테이션을 활용해 분산에너지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남구는 신효천마을 태양광발전을 활용해 마을주민 간 전력거래와 인근 공동주택 내 전기차충전기에 전력공급을 추진한다. 북구는 1㎿ 태양광발전 전력을 10㎿h 전기저장장치(ESS)에 저장해 인근 기업과 거래하는 비즈니스모델을 실증한다.

광주시는 협약 기관‧기업과 협력해 산업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을 4월 중에 신청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가 에너지자립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참여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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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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