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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헤지펀드 마진콜 우려 속 주가 선물 급락...엔비디아·테슬라·아마존↓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22:30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23:04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격한 상호 관세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 2일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 관세 가운데 기본 관세인 10%가 5일부터 본격 발효됐으며, 투자자들은 주요 상대국과 미 정부 간 관세 인하를 둘러싼 협상에 진전이 있거나, 9일 발효가 예고된 추가 징벌적 관세 적용이 연기될 것을 기대해 왔다. 하지만 관세 적용이 예정대로 될 것이라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발언에 이 같은 시장의 기대도 무너지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날보다 922.00포인트(2.39%) 하락한 3만7,608.00을 가리켰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134.75포인트(2.6%) 내린 4,975.50에 거래되고 있으며, E-미니 나스닥100 선물도 470.25포인트(2.68%) 밀린 1만7,068.75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가 선물 가격은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초반 보였던 급격한 낙폭은 다소 줄이고 있지만 이는 급격한 매도 후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티인덱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피오나 신코타는 이날 주가 선물 흐름에 "매우 급격한 매도 후 기술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매도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시장의 매도세가 잠잠해지려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조치를 부분적으로 철회하거나, 미 연방준비제도(Fed)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침체 위기에 빠진 경제를 구원하는 조치에 나서야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S&P500 선물 가격은 최근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해 기준 지수인 S&P500이 약세장에 접어들 가능성을 신호했다. 다우지수 선물도 고점에서 20% 넘게 빠져 다우 지수의 본격적인 약세장 진입을 알렸다. 나스닥 지수는 이미 지난 주 이미 약세장에 진입했다.

미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트럼프의 상호 관세 발표 후 폭락하고 있지만, 주말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은 이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시장이 폭락한 상황에 대해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무언가를 고치기 위한 약"이라고 표현했다. 중국과의 무역 수지 적자를 해결하지 않는한 어떤 협상도 없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부 장관도 6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부과 연기를 고려하는 지 묻는 질문에 "연기는 없다. 며칠 또는 몇주간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그것은 분명하다"고 일축했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역시 "50개국 이상이 (관세) 협상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나쁜 행위를 해왔고, 며칠 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당장 주식 시장을 위기에서 구출할 만한 (트럼프 행정부의) 의미있는 움직임이 기대되지 않는 상황에서 월가에서는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추가 증거금이 요구되는 이른바 '마진콜' 압박에 맞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 원자재 등 보유한 자산을 팔아치우고 있어 증시의 낙폭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호 관세에 따른 침체 우려 속 석유, 구리, 금 등 주요 원자재 시장의 매도세도 거세지고 있다.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선물 가격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낙폭을 일부 줄이긴 했으나 61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경기의 바로미터로 일컬어지는 구리 가격도 이날 일시 7% 급락 후 상승 전환했다.

국제 금 선물 가격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하다 반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는데,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차입 투자자들이 마진콜 상황에 직면해 현금 확보를 위해 금 매도에 나서며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FWD본드의 수석 경제학자 크리스 럽키는 "마진콜 요구가 실시간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관세 부담에 시장이 사흘 연속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증시 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 전반이 패닉에 빠졌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주요 지지선을 깨고 내려가며 7만7100달러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으며, 홍콩의 항셍지수는 13% 폭락하며 1997년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독일 DAX 지수도 장중 일시 10% 빠졌다.

무역 전쟁이 경제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로 시장은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를 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다음 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38.5%로 일주일 전의 19%에서 두 배로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도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12개월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을 기존 35%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이 확률을 20%에서 35%로 올렸는데, 다시 한번 예측치를 수정한 것이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 역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주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와 관련한 추가적인 발표와 더불어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의 3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할 전망이다. 상호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난달 CPI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시장의 우려는 다소나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3월 CPI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11일 나오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 기대 인플레이션 등도 미국의 향후 물가 흐름을 가늠할 지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7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를 필두로 이어질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블랙록ㆍJP모간체이스ㆍ모간스탠리ㆍ웰스파고(11일)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관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애플(종목명:AAPL)의 주가는 3% 가까이 빠지고 있으며▲ 엔비디아(NVDA) ▲아마존(AMZN) ▲테슬라(TSLA)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주가가 2~6% 일제히 하락 중이다.  

항공 부품 공급업체인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HWM)는 트럼프 관세의 영향으로 일부 선적을 중단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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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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