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이후 긴급 간부회의 "금융시장 영향 면밀히 주시하라"
"상황별 대응 계획 따라 시장 안정조치 가동하도록 준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이뤄진 4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 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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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이뤄진 4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 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금융위원회]2025.04.04 dedanhi@newspim.com |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상호 관세 부과조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주시해달라"면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금융위원회 직원들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정에 공백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당초 계획대로 정책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8인 전원일치 판결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코스피는 이후 크게 출렁이며 전일 대비 21.28포인트(0.86%) 내린 2465.4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등과 함께 영향을 미친 결과다.
외국인이 무려 1조789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6210억원, 개인은 1조706억원 사들였지만, 하락세를 막을 수 없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50원 내린 1435.50원에 거래됐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