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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주민규, 친정팀 상대 결승골…대전, 울산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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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득점 선두 주민규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상대는 주민규의 친정 팀인 울산 HD.

주민규는 올 시즌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34세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적 후 첫 울산 원정에서 자신을 응원하던 팬들을 이젠 적으로 만나야 하는 주민규의 상황을 고려했다. 하지만 이날 승부 역시 해답은 주민규였다.

대전하나시티즌 주민규. [사진=대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을 펼친 대전은 주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3-2로 꺾었다. 5승 1무 1패(승점 16)가 된 대전은 2위 김천 상무(3승 2무 1패·승점 11)와 격차를 더 벌리며 초반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달 23일 홈에서 울산에 0-2로 완패한 빚도 갚았다.

반면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기록한 울산은 시즌 초반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6월 클럽 월드컵 참가 일정 때문에 다른 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는데도 4위(3승 2무 3패·승점 10)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전반엔 화끈한 공방이 이뤄졌고, 후반엔 수비 축구로 이어졌다. 대전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잉글랜드) 이적이 확정된 윤도영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신상은에게 킬 패스를 찔러줬고, 신상은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2분에는 비디오판독 끝에 윤종규가 신상은을 걷어찬 장면이 반칙으로 판정되면서 김현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섰다.

황선홍. [사진 = 뉴스핌 DB]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라인에 있던 미드필더 이희균이 한 박자 빠르게 중앙으로 넘겨준 공을 박민서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이희균은 전반 추가 시간에는 문전에서 혼전 중 대전 수비수들이 멈칫한 사이 왼발로 공을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날의 히어로 주민규를 위한 시나리오였다. 2-2로 맞선 후반 11분 구텍과 교체돼 출전한 주민규는 투입 7분 만에 문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3-2로 승부를 결정 짓는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친정 팀을 울렸다.

울산은 60%가 넘는 공 점유율을 기록하고, 슈팅·유효슈팅도 각각 17개·10개를 차 대전(6개·4개)을 압도했으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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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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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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