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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롱 티보 국제콩쿠르' 수상 김세현·이효에 축전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21:03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21: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롱 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프랑스 현지 시각 3월 30일 발표)한 김세현 피아니스트와 2위 없는 3위를 수상한 이효 피아니스트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이번 우승은 케이-클래식의 뛰어난 기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보냈을 치열한 고민과 노력의 시간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두 사람의 음악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1위를 한 피아니스트 김세현. [사진= 금호문화재단] 2025.03.31 wcn05002@newspim.com

김세현 씨는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9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2023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효 씨는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8년 뮤지컬 다이아몬드 국제콩쿠르, 2021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청소년 국제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롱티보 재단이 주최하는 '롱 티보 국제콩쿠르'는 1943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과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가 창설한 세계적인 권위의 경연대회다. 16~33세의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주요 한국인 우승자로는 피아니스트 임동혁(01), 이혁(22),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08), 성악가 심기환(11)이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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