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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회의원, 4104번 광역버스 운행 첫 날 현장 간담회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9:15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9:15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버스를 이용하시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손명수(민주·용인시을) 국회의원이 1일 오전 7시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한 4104번 광역버스 기점인 서천마을 정류소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손명수 국회의원이 4104번 광역버스 운행 첫 날인 1일 오전 서천마을 정류소 앞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시도의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2025.04.01 seungo2155@newspim.com

간담회에는 손 의원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남종섭·전자영 도의원, 박희정·신나연·임현수 시의원, 유병관 시 대중교통과장, 주민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노선 신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손명수 국회의원이 1일 오전 서천마을 버스 정류소 앞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2025.04.01 seungo2155@newspim.com

4104번 광역버스 노선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해 평일 기준 버스 10대가 20분(출퇴근 시간대)에서 40분 간격으로 하루 40차례 운행한다. 기흥구 서농동에서 출발해 공세동∼보라동∼상갈동∼수원신갈나들목을 거쳐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오간다.

지역 주민들은 "서울역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4101번 노선을 신설해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는 상황을 보면서 정치 효능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강 위원장은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결하도록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손 의원은 "교통이 민생인 만큼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교통 정책을 계속 추진해 출퇴근을 걱정하지 않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전 7시와 7시 20분 4104번 광역버스 기점인 '서천마을센터럴파크원·힐스테이트'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오늘 운행을 시작했기에 홍보가 덜 돼서 이용객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전제한 뒤 "좀 더 지켜보고 노선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대광위와 시에 요청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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