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월이 시작되는 1일 대구와 경북은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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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영덕국민체육관에서 초대형 산불 피해 대피주민들을 대상을 심리피해를 상담하고 있다. 2025.04.01 nulcheon@newspim.com |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경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부터 기온이 16~17도로 오르겠다.
또 이튿날인 2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2도, 경북 봉화·청송 -3도, 영주·의성 -1도, 안동 0도, 울진 2도, 포항은 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7도, 경북 봉화·청송 16도, 안동·영주·문경·영천 17도, 울진 13도, 포항·영덕은 14도로 예측됐다.
이튿날인 2일 밤(18~24시) 한 때 경북북동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내륙, 울릉·독도 5mm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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