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RedisException: Connection timed out in /var/www/html/app/Controllers/News/View.php:45 Stack trace: #0 /var/www/html/app/Controllers/News/View.php(45): Redis->connect() #1 /var/www/html/vendor/codeigniter4/framework/system/CodeIgniter.php(832): App\Controllers\News\View->index() #2 /var/www/html/vendor/codeigniter4/framework/system/CodeIgniter.php(419): CodeIgniter\CodeIgniter->runController() #3 /var/www/html/vendor/codeigniter4/framework/system/CodeIgniter.php(326): CodeIgniter\CodeIgniter->handleRequest() #4 /var/www/html/public/index.php(37): CodeIgniter\CodeIgniter->run() #5 {main} 단일대오 흔들리는 의대생…전공의 복귀는 '반신반의'
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단일대오 흔들리는 의대생…전공의 복귀는 '반신반의'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16:12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16:12

빅5 인턴 출근자, 11일 새 5배 늘어
빅5 레지던트출근자 11일 만에 2배↑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자율 '12.4%'
사직 전공의, 1차 병원 만족감 높아
"진료 환경 바뀌지 않으면 복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의과대학 학생들이 학교로 속속 복귀하면서 전공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완전히 복귀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하다.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2주간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 수가 크게 늘긴 했지만, 의료기관으로 이미 취업한 전공의가 그 몇 배에 이르기 때문이다.

◆ 의대생·전공의 속속 복귀…빅5 병원 인턴 출근자, 11일만 5배↑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일만에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에 출근하는 전공의 수가 인턴은 5배, 레지던트는 2배 증가했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책에 반발한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등 의대생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할 경우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 규모를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하겠다며 복귀를 독려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시한인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교수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1 yym58@newspim.com

의대생이 복귀하면서 지난해 2월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167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빅5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총 393명이다. 지난 6일 기준 복지부가 밝힌 빅5 병원 출근 전공의 210명과 대비하면 1.9배 증가했다.

빅5 병원에 출근한 인턴은 73명이다. 지난 6일 기준 빅5 병원 전공의 출근자 수 15명과 대비하면 약 5배 늘었다. 빅5 병원에 출근하고 있는 레지던트는 32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빅5 병원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195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 사직전공의 56.1% 의료기관 재취업…사직전공의 "이전 수준 복귀 어려워"

다만 수련병원 전체 출근자 1672명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1만3531명)의 12.4% 수준이다. 빅5 병원 인턴 출근자(73명) 수도 정원 564명에 비하면 12.9%에 불과해 의대생처럼 전공의 대거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의료계는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 복귀 양상이 다른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 기준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5176명(56.1%)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전공의는 "3~4년차 레지던트는 사태가 해결되면 복귀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련을 받을만한 적절한 환경이 됐다라고 판단해야 복귀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지금 수련병원의 환경은 교육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된다"고 했다.

의원급 병원에 취직한 전공의는 "현재 근무 환경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며 "수련병원에서는 내과 3년 차라도 내시경을 못 하는데 의원급 병원에서는 내시경을 가르쳐줘서 오히려 더 빠르게 의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전공의는 "이미 의원으로 개업한다고 하는 사직전공의들도 많아 이전처럼 돌아가는 수준까지 가긴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 세대의 전공의는 이전 세대와 달리 개인의 이득과 가성비 등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정부가 그런 요구 사항을 판단해 제시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