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제71회 전국 춘계 남자, 제34회 전국 춘계 여자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여자 일반부 +87kg급에 출전한 임정희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기록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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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대회서 메달 11개 획득 쾌거. 사진은 임정희 선수. [사진=완도군] 2025.03.31 hkl8123@newspim.com |
남자 일반부 89kg급에 강민우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기록 1위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동민 선수도 용상 2위, 인상 3위, 합계 기록 2위를 기록하여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역도팀의 막내인 조지영 선수는 여자 55kg급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서호철 역도실업팀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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